인천 미추홀경찰서는 9일 어린이집 내 조리실에 원생들을 방치한 30대 보육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7월 인천 미추홀구의 한 어린이집 내 조리실에 2∼4살 원생 3명을 20여 분 동안 방치해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원생들이 말을 듣지 않아 훈육 차원이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어린이집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A씨가 원생들을 조리실에 방치한 혐의를 확인했다.
조리실에 원생 방치 30대 어린이집 보육교사 입건
- 기자명 경기매일
- 입력 2019.12.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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