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지체장애인협회, 제2회 부천시 어울림축제 개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지회장 조영섭)는 12월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부천시청 어울마당2층에서 ‘제2회 부천시 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과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부천시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 주최로 52명의 장애인 가족자녀와 장애학생들에게 장학금 2천2백만 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1부 식전행사에 이어 2부 장학금 전달식 및 어울림축제,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경협 국회의원, 한국당 이음재, 임해규 당협위원장, 최갑철 도의원, 김병전.박정산,.박병권. 윤병권.김환석.이상윤.박홍식.구점자. 남미경.임은분.곽내경.박찬희.박명혜.박순희 시의원.서진웅.서영석 전도의원(약사)을 비롯해 조영섭 지회장, 문재원 후원회장,부천시청 김수관 장애인복지과장, 후원회 문정민 협력국장, 김을녀 명예회장, 송영기, 강성배 부회장, 후원회 관계자, 개인후원자, 해바라기봉사자 등 50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조영섭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회 부천시 어울림 축제를 개최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획하고 마련하기 까지 한국마사회부천지사와 장덕천 시장님과 김동희 시의장님, 문재원 후원회장님,후원인 여러분의 협조와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물품과 성금을 지원해주신 지역의 기업인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이러한 보살핌과 정성으로 도움을 받은 학생들이 훗날 성장해 각기 사회에 진출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어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문재권 후원회장은“2018년 지난 제1회 부천시어울림축제 당시에는 초, 중, 고등학교에서 50여명의 장학생이 추천이 되었으나 예산문제 등으로 31명의 학생에게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무척 아쉬움이 많았다”며 이번 2회 때는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오늘 5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