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가 10일 태평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소통해 맞춤형 치안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찾아가는 치안간담회’는 수진2동을 비롯 신흥3동, 산성동, 태평2동, 단대동, 복정동, 수진1동, 위례동 등에 이어 아홉 번째로 진행됐으며 경찰서장을 비롯 기능별 계장,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최규호 서장은 “골목골목 태평4동의 지리를 잘 아시는 통장님께서 치안과 관련된 문제를 많이 말씀해 주시길 바라며 여기서 나온 질의에 대해선 되도록 즉답을 하도록 하겠다”며 1시간동안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생활안전협의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특수형광물질도포 시연, 안심거울 시연 등 주민들을 위해 경찰이 노력한 활동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어 너무 좋았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15통장은 “초등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로 인해 학생들 등하교시 위험하다”며 단속 및 순찰요청을 하는 등 의견이 있었다.
올해 성남수정경찰서의 ‘찾아가는 치안간담회’는 태평4동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됐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소통 치안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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