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지난 11월 27일 인천대학교에서 학생, 교수, 직원 54명이 등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재래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최종 보고회 &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인천대학교 학생 8개팀이 참여해 시장 방문, 상인회와 인터뷰, 시장 고객 설문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각 시장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 프로젝트는 인천대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장정아) 주관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시 재래시장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생활 중심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했다.
인천대의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인천광역시 8곳 재래시장(작전시장, 옥련시장, 진흥종합시장, 계양산전통시장, 계산시장, 송도역전시장, 부평종합시장, 송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7월 22일 시작으로 4개월 동안 총 8개 팀(학생 39명, 지도멘토 8명)이 진행했다.
최종보고회 및 경진대회에서는 솔루션 이해도, 결과물 충실성, 창의성 및 적용가능성 등을 평가했으며, 선정된 팀(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3팀)에게는 총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프로젝트를 지도한 손지유 교수는 “이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심도있게 이해하고 살아있는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재래시장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실현가능한 전략과 방안으로 재래시장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활력 도모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인천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에 계속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립 기자
인천대학교,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경진대회’ 성료
인천대 학생들 ‘인천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
- 기자명 김민립 기자
- 입력 2019.12.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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