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한 공장 화물용 승강기가 추락해 직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2일 논현경찰서와 공단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0시32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공장 화물용 승강기 2층 안에 있던 공장 직원 A(54)씨와 B(47·여)씨가 1층 바닥 아래로 추락했다.
A씨 등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난 상태에서 문이 열려진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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