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54분께 경기 파주시 파평면의 한 폐차장에서 산소절단기로 드럼통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내부 유증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절단 작업을 하던 직원 A(43)씨가 폭발로 날아온 드럼통 뚜껑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파주서 드럼통 절단 중 유증기 폭발 추정 사고…1명 사망
- 기자명 경기매일
- 입력 2019.12.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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