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야합 극복 힘들지만 대화의 끈 놓지 않을 것”
심재철 “야합 극복 힘들지만 대화의 끈 놓지 않을 것”
  • 김유립
  • 승인 2019.12.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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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모의자들, 선거법, 공수처법으로 헌정 농단 모의”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2일 “수적으로 불리한 한국당이 야합을 극복하기는 참으로 힘들다”며 “그러나 우리는 마지막까지 대화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후 “민주당이 민심 사이렌에 눈감지 않는다면 전향적 자세로 제1야당, 한국당 앞에 당당히 나오라”며 “그게 정권 몰락을 막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혈세 폭거의 야합 그림자가 가시기도 전에 민주당과 2, 3, 4중대들은 밀실모의로 내일 선거법, 공수처법 강행처리를 시사하고 있다”며 “불법 모의자들이 선거법, 공수처법으로 헌정 농단을 모의한다. 여당 2, 3, 4중대들은 정권과 결탁해 여당에게는 정권 안전 보장용으로 공수처를 주고 자기들끼리 의석수 나눠 갖는 최악의 밀실거래를 벌이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소위 4+1이라는 반헌법 불법 모의자 실체는 민주당이 주연 맡고 2중대는 분열 기로에 선 바른미래당 당권파, 3중대는 정의당, 4중대는 민주평화당 그리고 정당도 아닌 대안신당이 조연을 맡아 의회주의, 3권분립 파괴에 앞장선다”고 주장했다. 
심 원내대표는 “어제 임시국회가 열렸고 금요일 임시국회(본회의)가 예정돼 있다는 이야기를 언론을 통해 전해 듣고 있다”며 “여당에서 야당과 임시국회에 관한 아무런 의사일정 협의도 하지 않고 있다. 한국당을 무시하고 있다. 이것은 곧 국민 무시다. 문재인 정권 오만함이 잘 드러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송철호, 유재수, 이상호, 김경수, 조국, 백원우, 윤건영, 천경득, 친문 농단게이트 핵심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가까운 친문 중 친문”이라며 “국정농단 실체가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에 접근하고 있다”고 의심했다. 
그는 “검찰 수사와 언론 보도를 보면 조국게이트는 문정권 몰락의 예고편”이라며 “문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흐름을 보면 현정권과 민주당이 공수처 도입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치 야합 확증을 갖게 한다. 친문보위부인 공수처를 도입하면 친문에게 친문수사 맡기는 꼴이다. 그럼 친문농단게이트는 영원히 묻힐 것”이라고 했다.
심 원내대표는 또 “국가 재정을 지키려한 후배 사무관을 검찰에 고발하고 사회에 매장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혈세 농단의 주범이 됐다”며 “국민 혈세 지키자는 사무관만도 못한 부총리”라고 폄하했다.
이어 “불법 세금 폭거라는 경제 하수인인 홍남기 부총리의 국회 입법권 침탈은 묵과할 수 없는 범죄행위이므로 오늘 중으로 홍 부총리 탄핵 소추안을 발의할 것”이라며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하고 국회를 능멸하며 헌법 위반행위를 주도하고 지시한 범죄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그는 “입법부 수장이 정권 앞잡이가 되고 경제부총리가 헌법을 유린했다”면서 “이들이 무엇을 대가로 헌정 유린했는지, 시중에 떠도는 공천대가설이 맞다면 그것은 국회를 두 번 모욕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유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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