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6일 동탄 8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에너지 공급 취약지역 도시가스 설치 지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지역은 우정읍, 남양읍, 향남읍, 양감면 등 19개 마을 2438세대이다. 
오는 2022년까지 645억원이 소요되는 취약지역 도시가스 설치 지원사업은 그동안 경제성 등을 이유로 도시가스 공급이 지연돼 온 마을까지 배관과 정압기, 공급관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도시가스 공급률 90%가 목표로 올해는 1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0.472㎞를 연장, 보급률은 81%를 달성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도시가스 보급사업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토대” 라고 말했다.
아울러 “나머지 3년의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도시가스 공급률 9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화성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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