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충청연합회(회장 김덕환)는 지난 18일 포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포천시인재장학재단에 500만원의 장학 기금을 기탁했다.
김덕환 회장은 “우리 포천의 미래 주역인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작게나마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포천시인재장학재단과 함께 기쁜 일에 동행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우리 충청연합회도 포천시인재장학재단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로서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인재장학재단 관계자는 “보내주신 장학금은 포천의 귀중한 인재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포천시가 명품 교육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 12월 설립된 포천시인재장학재단은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매년 장학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대학생, 향토인재,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고등학생 및 우수 교원을 대상으로 약 3억 5,000만원(420여 명)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교육 정책이 연계되는 통합적 운영을 위해 포천시교육재단으로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교육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포천 =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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