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에 대응해 공공부문의 참여를 독려하는 차량2부제 합동캠페인을 19일 하남시청 정문에서 실시했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김상호 하남시장 및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이 함께해 오전 8시 30분부터 하남시청을 출근하는 공무원들에게 차량2부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격려했고 시청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공공2부제의 취지와 개념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였다. 
공공2부제는 미세먼지 고농도계절(12월~3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올해부터 처음 도입된 계절관리제 대책 중 하나로, 공공차량 및 공공기관 직원들 차량의 상시적인 차량2부제 시행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행지역은 수도권 및 6개 특·광역시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이며 2019.12.1.부터 2020.3.31.까지 직원차량 및 공공차량에 대해 홀짝제로 운영된다.
 김 시장은“공무원들의 출퇴근길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미세먼지가 재난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공공부문의 실천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공무원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남 = 정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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