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창열(민주, 구리2)의원은 지난 2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도의회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1월 25일까지 2주간 진행된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활동과 질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의원을 선정했으며, 20일 도의회 종무식에서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임창열 의원은 공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지사의 핵심도정과제인 ‘공정한 경기’를 위해 세금 체납에 대한 조속한 징수를 완료하고, 형평성 있는 조세정의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재난본부 감사에서는 의왕소방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 시스템’을 소개하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오래된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의 경우 공간이 협소하고 냉·난방 시설도 제대로 구비하지 못한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고, 근무여건 개선을 확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창열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을 무한한 영광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눈높이에서 도정을 바라보고, 도민들의 대변인이 돼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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