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현 의원(더불어, 안양6)이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한 ‘2019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 으로 선정됐다. 
국중현 의원은 지난 11월 11일부터 10일 동안 진행된 소방재난본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 집행의 적절성과 사업 계획과 수행의 일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국 의원은 소방재난본부에 대한 감사에서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신축 등 소방시설건축이 계획 수립부터 준공까지 평균 10년이 소요된다”고 지적하며, “신도시의 경우 아파트 건축과 함께 계획해서 소방시설만 건축이 늦어지니 지역 주민들의 주요 민원 요소가 되는 만큼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화재 발생원인 분석 등을 통해 효율적인 화재 예방 계획 수립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국 의원은 “건축사로서의 경험을 살려 소방관서의 건축 지연을 지적하고, 경기도 소유의 토지 등 공유재산의 매각 방식의 개선을 촉구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도민의 안전 강화와 경기도의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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