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택상 전 동구청장이 내년에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에 인천 중·동구·강화·옹진군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조택상 후보는 24일 인천 중구 소재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선언을 시작하며, “무책임과 권위적인 정치를 깨뜨리고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국민만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눈치 보는 정치꾼이 아닌 우직한 일꾼, 바른 정치인이 필요하다” 며‘괴물이 돼버린 국회’에 “새로운 국회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인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역 공약으로 먼저▲중·동구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만석·송월역 신설과 제2공항철도 적기건설▲영종도 환승할인▲9호선 강화읍 연장을 골자로 한‘인천 지하철시대’을  제시했다.
또한‘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 보조 제한규정’ 폐지와 인천진로교육원 설립 등 영종지역을 인천을 대표하는 국제교육도시로 만들어 공정하고 공평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교육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항공정비특성화단지(MRO)를 유치하고 서해 남북평화도로 추진으로 지역을 대한민국 최대의 물류산업기지로의 발전과 남북경제협력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오직 민생만을 생각할것이며  또 집권여당의 후보로써 진정한 지역발전을 책임지는 개척자가 되겠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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