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민주,광명)은 ‘광명시역세권 지구단위계획 내 초·중등학교 교통체계 개선방안’에 따라 오리로 교차로 완공 등 광명시 빛가온초등학교 통행로의 안전이 확보됐다고 25일 밝혔다.
KTX 광명역세권은 개발 이후부터 교통량이 혼잡한 지역으로 특히 인근에 위치한 빛가온초등학교의 경우, 정문이 주택가 등이 밀집하고 후문의 경우 아이들의 학부모, 학원의 차량이 수시로 드나드는 등 교통량이 매우 많아 등하교길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해 학부모들이 항상 불안감을 가질 수 밖에 없었고 특히, 인근에 2020년 3월에 빛가온중학교 개교예정에 따라 신속한 안전확보 등 문제해결를 제기해왔다. 
이번 연구는 가로교통량 조사, 드론이용 교통량 분석과 같은 현장조사와 함께 빛가온초 교사, 학부모회, 경기도의회와 여러 차례의 의견수렴 간담회 등의 과정을 거쳐 수행됐으며, 빛가온초 통학문제 해결방안으로 ▲오리로교차로 신설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입체횡단시설 설치가 제시됐다. 
경기도의회 정대운 위원장, 현충열 광명시의원은 해당 연구결과를 근거자료로 활용해 그동안 통과되지 못했던 관할 경찰서 교통심의 등 행정절차를 통과했으며,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예산이 확보되면서 올 하반기 완공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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