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송우민속5일장 상인회(회장 김덕찬)는 26일 포천시 소흘읍 송우6리(이장 이경용)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송우민속5일장 상인회 김덕찬 회장은 ‘상인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게 돼 감사하고 보람차다’며‘송우장이 열리는 송우6리 마을의 어려운 이웃를 위해 조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라며 그동안 시장 상인회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이장님과 마을회 임원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송우6리 이경용 이장은 ‘지속적으로 우리지역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하는 모범을 보여주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마을임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상인회의 이웃을 위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은 김덕찬 송우민속장상인회장과 임원, 송우6리 이장, 등 마을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과 함께 훈훈한 담소 속에서 진행됐다.
포천송우민속5일장은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142-4번지일원에서 4일, 9일 주기로 열리며, 100여 개의 점포가 영업하고 있으며, 지역의 싱싱한 농산물를 비롯해 생선, 의류, 생필품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전통시장의 명맥을 이어 가고 있다.
포천 =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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