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이사장 임충빈)에 올 한 해 동안 미래 촉망받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금 후원 물결이 꾸준히 이어져 훈훈함을 전했다.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이사장 임충빈)은 특히 연말을 맞아 희망장학재단 사무국을 방문한 주식회사 부림케미칼(대표 박재우)에서 1천만원을, 새마을지도자양주시협의회(회장 김용춘)에서 1백만원을, 양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양효숙)에서 1백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2007년 2월에 설립한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각계각층의 지원 하에 현재까지 106억원의 기금을 조성한 바 있고 성적우수자, 면학장려, 특기분야 지원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효·선행 학생, 양주시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다자녀 등에도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올 한 해에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후원의 손길들을 통해 총 3,200여 명의 중·고·대학생에게 4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임충빈 이사장은 “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라는 말이 있듯이 미래에 대한 투자로서 양주시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지원·육성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인재를 키우는 아름다운 사업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희망장학재단은 내년에도 관내 고교진학 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 면학장학금, 특기장학금, 지정기탁장학금 등 총 3억원의 장학사업을 진행해 인재육성의 기반을 다질 것이다.
기타 장학금 신청 및 기부 문의는 사무국(☎031-8082-7384)이나 홈페이지(www.yjdream.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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