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2월 24일, 일산새중앙교회에서 『일산새중앙교회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에 소재한 일산새중앙교회(목사 강성봉)에서는 신도들과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고자, 매년 기금을 마련해 이웃돕기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 쌀(10kg, 500포) 중 360포는 소외된 이웃들이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일산서구 저소득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며, 140포는 교회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발굴해 직접 배분 할 계획이다.
나눔에 참여한 일산새중앙교회 목사(강성봉)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고 있는 신도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쌀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회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고양시 관계자는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쌀은 혹한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 = 원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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