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로)은 인천 각지에서 개최 예정인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대비해 12월31일∼1월1일 이틀간 행사장, 일출명소 등 많은 인원이 운집하는 곳을 선정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교통관리에는 인원 300여명(경찰 147명, 모범운전자 61명, 의경 1중2소)과 경찰차량 71대(순찰차 55대, 경찰오토바이 16대)를 배치한다.
인천경찰은 지자체와 협력해 행사장, 일출명소 주변에 교통소통을 방해하는 불법주정차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특히 이중주차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단속을 할 예정이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계자는“연말연시 바쁘신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교통관리에 봉사해주시는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해넘이·해맞이 행사장 주변에 교통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라며, 주변으로 차량을 운행하실 때에는 사전에 교통정보를 활용해 우회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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