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겨울철 난방비 지원 기부금 및 소아암 환우를 위한 헌혈증서 기증식을 27일 실시했다. 
이번 기부금은 “국내 위기가정 난방비 지원”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총 1,185,000원의 기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국내 조손 가정의 겨울철 난방비, 난방물품 지원에 쓰여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는다.
공단은 또한 이날 한국소아암재단에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직원들은 개인적으로 보관해 오던 총 79매의 헌혈증서를 모아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대한적십자사, 한국소아암재단 직원을 비롯해 공단 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공단 측은 “이번 기부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좀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주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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