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올 한해 구민들이 가장 공감하고 화제가 됐던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2019년 서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정책은 단연 ‘지역화폐 서로e음 돌풍’으로 조사됐다. 
구민이 직접 뽑은 ‘2019년 서구 10대 뉴스 선정’ 구민 투표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총 10일간 775명이 참여했으며, 서구 주요 정책 15개를 대상으로 1인 3개까지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위는 11월 30일 기준 발행규모 3,738억원, 295,282명 가입으로 구민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은 서로e음(410표)이 선정됐으며, 2위는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 청라시티타워 착공(371표), 3위는 하나금융본사 유치 확정(361표), 4위는 광역교통망 성과 가시화(206명), 5위는 재정1조원 서구 1·1·1 시대 개막(165명)이 차지했다. 
그 밖에 자치경쟁력 평가 전국 자치구 2위, 인천 1위 달성(161명), 아이 낳고 싶고 잘 키우고 교육 잘하는 서구(134명), 4無(쓰레기, 미세먼지, 악취, 화학물질) 클린서구(133명), 문화도시 인프라 대폭 확충(123명), 전국 최대 규모, 인천 최초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관(103명)이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올 한해 55만여 구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저와 1,200여 공직자 모두가 서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뛴 결과 많은 성과들이 있었다”며, “구민이 뽑아 주신 10대 뉴스 결과를 잘 활용해 내년에도 구민의 행복가치 실현과 대한민국 중심e 되는 서구 완성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서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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