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정년 퇴직자 4명과 동구청 직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정년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은 평생을 공직에 몸담아 열정과 헌신으로 그 책임을 다해온 공무원들의 퇴임을 맞아, 직원과 가족들이 모여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제2의 인생의 시작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퇴임식에는 이번 하반기 정년퇴임자 중 김준연 前복지환경국장, 이미정 前자원순환과장, 이경애 안전관리과 주무관, 강선일 송림3·5동 주무관 4명이 참석했다.
공직생활 동안 그간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김준연 前복지환경국장과 이미정 前자원순환과장은 녹조근정 훈장, 이경애 안전관리과 주무관은 옥조근정 훈장을 수여했으며, 또한 전 직원들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도 함께 전달했다.
이어, 후배 공무원들이 준비한 퇴임자들과의 소중한 기억이 담긴 영상 상영과 함께 퇴임을 축하하는 마술 축하공연도 이어지며, 후배 직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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