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동 새마을부녀회 이선열 회장 등 일행은 지난 26일 경안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저소득층 홀몸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조미김 72상자(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부녀회장은 “의지할 곳 없이 지내는 어르신들의 생활형편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추운 겨울날 따뜻한 온기를 전해 드리고자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정윤희 경안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안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에도 성금 50만원과 라면 70상자를 기탁하는 등 매년 선행을 펼치고 있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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