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가 1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대외 일정을 시작한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오전 9시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이어 백범 김구 묘역이 있는 효창공원을 찾은 뒤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한국당 지도부는 같은날 오전 9시20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중앙당사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 지도부도 오전 9시40분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중앙당사에서 단배식을 갖는다. 
정의당 지도부는 같은날 오전 9시30분 국회에서 정의당 신년 인사회를 연 뒤 오전 10시50분께 현충원을 참배한다. 이어 고 노회찬 전 의원의 묘역이 있는 마석 모란공원을 참배한다.  
평화당 지도부는 같은날 오전 8시30분 중앙당사에서 단배식을 한 뒤 오전 10시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을 예정이다. 조배숙 원내대표는 오전 4시50분께 원불교 신년 타종식에 참석한다. 
대안신당 유성엽 대표는 오전 10시30분께 고창에서 동학농민혁명 의의를 기리는 신년 산행에 참여한다.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오전 8시30분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신년하례회에 참석한다.
김유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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