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이 2020 경자년(庚子年) 첫 날을 안성 시민들과 함께 비봉산 팔각정에서 시작했다.
갑자기 다가온 한파로 인해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해맞이를 보러 온 수많은 안성 시민들과 풍물공연 속에서 떡국 나눔이 진행돼 행사의 따뜻함을 더했다.
이어 신 의장은 사곡동에 위치한 국군묘지와 현충탑(봉산동)에서 ‘2020년 신년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안성시 발전을 위해 희망찬 도약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참배에는 신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보훈단체장,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헌화 및 분향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신 의장은 “올 한해에도 안성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시민의 뜻이 중심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의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성 = 오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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