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50대 남성이 여성 종업원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전 0시께 인천 미추홀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A(59)씨가 여성 종업원을 찌르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달아난 A씨를 추적해 31일 오후 5시께 인천 중구의 A씨 자택을 급습했으나 A씨는 없었으며 방안에는 A씨의 친구로 보이는 남성이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여성은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과 CC(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달아난 A씨의 뒤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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