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택시상주회(회장 전기태)에서는 지난 12월 31일(화) 포천시인재장학재단에 일백일만칠천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전기태 회장은 “포천시인재장학재단에서 우리 포천의 미래 주역인 지역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기에 포천택시상주회 회원 89명이 조금씩 모아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포천시인재장학재단의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우리 포천택시상주회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포천시인재장학재단 관계자는 “보내주신 소중한 기탁금은 포천의 미래 주역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앞으로 명품 교육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 12월 지역의 인재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포천시인재장학재단은 2019년 상반기에는 대학생, 향토인재, 초·중학생 분야를 하반기에는 고등학생 및 우수 교원 분야로 매년 2회에 걸쳐 약 420여명에게 약 3억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지역 인재 발굴 및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교육 정책이 연계되는 통합적 운영을 위해 포천시교육재단으로 명칭 변경 및 교육 사업 영역 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
포천 =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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