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오성면 길음 교회(담임목사 윤태영)는 지난달 31일 오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일백만원을 기탁해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길음교회는 지난 11월에도 관내 어려운 가정 26세대에 물품(라면)을 통해 이웃 나눔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윤태영 목사는 “작은 사랑이지만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인균 오성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된 성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동절기 저소득층 어르신, 소외계층 가정 5세대에 난방비 등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평택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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