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7일, 갑작스런 태성빌라 화재로 마음의 상처가 큰 이재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31일 인천 중구도로환경미화원 일동도 쌀 10포대를 기탁해 화재 이재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이날 위문품을 전달받은 이재민은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화재복구를 하는데 힘이 된다며 소중한 도움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도로환경미화원 강문준 위원장은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피해이웃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찾는데 보탬이 돼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서는 이재민들에게 응급구호세트 및 임시거주시설 안내를 했으며, 이재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민과 관이 힘을 합쳐 피해복구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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