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시무식에서 공직사회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공직자 청렴 서약’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공직사회 부정부패 및 갑질행위를 근절하고, 청렴을 생활화하는 한편,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수행하는 내용으로, 전흥식 기획감사담당관이 전 직원을 대표해 서약서를 낭독, 실천을 다짐했다.
동두천시는 이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한편, 청렴행정·반부패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운영하며,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투명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할 계획이다.
기획감사담당관은 “청렴서약서는 공직자로써 당연히 지켜야 할 의무이며,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도 공무원 행동강령 등 법과 건전한 상식에 따라 행동하고, 직원 간 상호 배려 및 존중하는 자세로, 갑질행위 없는 조직문화 조성은 물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동두천시를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 = 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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