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원과 도의원을 역임하며 부천에서 비타인 아저씨로 널리 알려진 서영석 예비후보가 출판기념회를 갖고 오는 4.15 제21대 총선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1월 3일 오후 6시 오정아트홀에서 열린 서영석의 ‘원혜영의 사람 문재인의 사람’ 출판기념회에는 저자인 서영석 전 도의원을 비롯해 장덕천 부천시장, 김동희 시의장, 원혜영 국회의원, 설훈, 김상희, 김경협 국회의원, 염종현.최갑철,이진연.임성환 도의원, 김병전.박명혜,박순희,이소영.권유경.김성용.강병일.이동현.김주삼 박홍식 시의원.강동구.김문호 전시의장,오효진 전 시의원.등 6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부천소사 더불어민주당 이건태.김한규 예비후보, 원미을 서진웅 예비후보, 한선재 경기평생학습원 원장, 김종석 광명시설관리공단 사장, 서 전 도의원의 형인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을 비롯해 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나득수 회장과 서정식, 김옥현.조용익 고문 등 호남향우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이재명 경기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부겸 의원, 김두관 의원 등이 축하 영상 메시지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축전을 통해 서 예비후보의 행보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부천의 정치인들이 모두 참석해 서 예비후보의 인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총선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사진설명]서영석 "원혜영이 걸어 온 길과 정신 잘 이어가겠다" 다짐
[사진설명]서영석 "원혜영이 걸어 온 길과 정신 잘 이어가겠다" 다짐

개그맨 장용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서 예비후보는 “원혜영 의원이 걸어온 길과 정신을 잘 이어받아 정치를 하는 것이 소명이며 닮아가고 싶다는 다짐의 뜻을 반영해 원혜영의 사람, 문재인의 사람으로 정했다"면서 "‘사람이 먼저다’라고 한 문재인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약속을 잘 지키는 정치인, 반칙이 없고 차별이 없는 건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장덕천 부천시장
[사진설명]장덕천 부천시장

장덕천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훌륭한 후보가 나와서 경쟁이 치열할수록 좋은 후보가 나오지 않나 생각한다”면서“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김동희 의장
[사진설명]김동희 의장

김동희 의장은 “약사이면서 시의원, 도의원을 거쳐 이제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서영석 전 도의원이야말로 차근차근 잘 준비하여 걸어왔다고 생각한다”며“출판기념회에 많은 분들이 오신 걸 보니 모범적으로 활동하면서 살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축하했다.

[사진설명]원혜영 의원
[사진설명]원혜영 국회의원

원혜영 국회의원은 ”서영석 후보를 지칭하는‘비타민 아저씨’는 동네 하나하나 관심을 갖고 특히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운동의 일환인 ‘폐건전지 수거운동’ 당시 폐건전지 수집에 동참한 분들의 정성에 보답하고자 비타민을 나눠준 것이 계기가 됐다”며 “우리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부하면서 시의원과 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서 예비후보의 그동안 걸어 온 길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사진설명]김상희 국회의원
[사진설명]김상희 국회의원

설훈 국회의원은  “책 이름이 '원혜영 사람, 문재인 사람'인데 원혜영 국회의원으로서는 믿음직한 사나이라고 생각할 것이다”며 “앞으로 경선을 치루게 되는데 두분이 아름다운 경선을 치룰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김상희 국회의원
[사진설명]김상희 국회의원

김상희 국회의원은 “서영석 전 도의원은 믿을만한 정치인이다”며 “시의원과 도의원을 거치면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이제 더 큰 그림을 그리고 계시는데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김경협 국회의원
[사진설명]김경협 국회의원

김경협 국회의원은 “선거라는 것에는 상대자가 있다”며 “괜히 친하게 지내는 사람도 선거 때 지지를 않는다고 멀리 하는데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면서 ”장사는 이윤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고 했듯이 정치판에서도 사람관계가 자산이라는 생각을 갖고 지지 후보자가 다르더라도 서로 존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김대업 회장
[사진설명]김대업 회장

김대업 회장은 저서 추천사를 통해 "30여 년을 곁에서 지켜본 서영석 친구는  "마음이 따뜻한 천생 약사로 수많은 날들을 가난하고 소외되고 불편하고 차별받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 하였다“면서”국민이 원하는정치인을 할수있은 큰인물이다“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30여 년 동안 오정에서 약국을 운영해오고 있다. 1988년 한 소년이 수은중독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비타민을 나눠주며 폐건전지 수거운동에 나서면서 ‘비타민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정치에 입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비타민 서영석 출판기념회'원혜영 사람, 문재인 사람'은 서 예비후보가 그동안 살아온 여정을 서술하고 25년 전 원혜영 의원을 만나 정치를 시작하면서 부천시의원 3선, 9대 경기도의원, 약사회장으로 활동하며 겪은 지역과 정치에 대한 이야기와 중앙정치에 대한 생각을 담아내고 있다. 또한 약사로서 4.13 호헌철폐운동 이후 사회변화 운동에서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활동과 약국을 운영하며 생활정치 속에서 비타민 아저씨라 불린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서영석 전 도의원 걸어온길

전)더불어민주당 오정운영위원장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
제17~20대 원혜영 국회의원후보 선거대책본부장
3선 부천시의원
제9대 경기도의원
전)부천시 약사회장

부천=정석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