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6일 강화읍을 시작으로 23일 서도면까지 13개 읍·면에 대한 주민과의 대화 및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2020년 경자년 새해 첫 주민과의 대화로,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하기 위한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주민의 편의성을 고려해 농업인 실용교육과 함께 진행함으로써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행사진행에 있어서도 강화군 의전 간소화 계획에 따라 내빈 소개 및 행사 진행 등을 간소화함으로써 주민들이 행사의 주인공인 화합의 장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지난 1년 동안 각자의 마을을 가꾸어 온 모습들을 동영상으로 상영해 추억여행을 주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며, 대화의 시간에도 새해 인사와 덕담을 주고받는 격 없는 소통의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2020년 경자년 새해 첫 출발을 주민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우리 군민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강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 = 김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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