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노숙인들이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특별 보호·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인, 노숙인 자활 시설·일시보호소 이용자, 임시 주거(고시원·여관) 공간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한 노숙인 특별보호·지원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지원 활동은 ▲노숙인 자활 시설 입소자 급식 제공 확대 ▲거리 노숙인 무료급식 제공 ▲명절 귀향비 지원 ▲합동차례상 차리기·윷놀이 대회 ▲노숙인 안전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 등이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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