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통진읍 한 도로에서 어린이집 통학버스와 트럭이 충돌한 뒤 다리 밑으로 추락해 11명이 부상을 당했다.
7일 김포경찰서와 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김포시 통진읍 서암리 한 도로에서 어린이집 통학버스가 1t 트럭과 충돌한 뒤 다리 밑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인 어린이집 원장 A(63·여)씨와 교사 B(26·여)씨, 어린이 9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어린이집 버스가 하성면에서 동을산리 방향으로 진행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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