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8일 아레나파크(숭의동)에서‘2020 한마음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 80명, 소방관 20명 등 100여명이 모인 신년회는 이동영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난 2019년도 의용소방대 활동영상, 2020년 운영계획 발표, 의용소방대 활동 유공 표창과 정년퇴임 대원의 공로패 수여가 이어졌다.
중부소방서는 옹진군의 도서지역을 관할로 하고 있어 소방력이 미치지 못하는 섬지역은 어느 지역보다 의용소방대의 활동이 중요한 곳으로 화재 시 화재진압 보조, 식사제공 등 소방관들의 지원자가 돼주었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자장면 나눔 봉사, 삼계탕 나눔 행사, 각종 훈련 참여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를 위해서 봉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동영 연합회장은 “2020년 경자년에도 의용소방대가 소방발전과 지역봉사 등에 헌신하기 위해 이렇게 화합과 발전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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