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인선혜)는 지난 9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2020년 연천군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 행사 시 소외계층지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 150만원과 백미(20kg 16포, 10kg 41포)를 설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연천군에 기탁했다.
연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신년인사회 행사 개최 시 연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및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병행해 관내 소외계층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인선혜 회장은 “그늘지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어려운 여건에도 사랑의 쌀 나누기 및 성금모금에 참여해 주신 각계각층의 사회봉사단체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연천만들기에 동참해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여성단체협의회의 노력봉사와 나눔활동에 감사드리고 연천군 지역사회 성장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탁된 물품과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천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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