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는 1월 9일부터 오는 1월 28일까지 설연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0년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설연휴기간 화재통계를 살펴보면 28건의 화재가 발생, 인명피해 부상 1명, 재산피해 274백만원이 발생한 한편 주요원인으로는 대부분 부주의(35,7%)에 의해 발생했다.
세부 추진 계획으로는 ▲시장을 포함한 판매시설 등 11개소 다중이용시설 불시 소방특별조사 실시 ▲소방시설·비상구 폐쇄 등 소방안전 적폐행위 집중단속 ▲기온급강하 대비 동결방지기(열선) 안전관리 강화 활동 ▲쪽방촌 및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 예방순찰 강화 ▲전통시장 등 판매시설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등 안전환경 조성 ▲ 설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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