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조광희(민주, 안양5)위원장은 지난 10일 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경기도 청소년의 단체 활동 효과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경기도 청소년 단체 활동의 현황과 역할을 검토·분석해 청소년 단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등 정책 제언을 위해 계획됐으며, 수원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6개월간 수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광희 위원장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수원과학대학교신인순 교수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진의 연구용역 결과보고 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조광희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청소년의 단체활동은 스스로의 경험을 극대화하고 관계를 확장하며 잠재력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진로에 대한 선호를 확인하려면 다양한 경험이 요구되는데, 이러한 면에서 청소년의 단체활동은 경기도교육청의 ‘꿈의 대학’, ‘꿈의 학교’ 사업과도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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