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7시5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의 교차로에서 정차 중인 에쿠스 차량에서 불이 났다. 
운전자와 동승자는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0명을 동원해 20여분 만인 오후 7시25분께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보닛에서 연기가 올라온 뒤 불길이 일었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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