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전승희 의원(민주, 양평비례), 이종인 의원(민주, 양평2)은 최근 의회 양평상담소에서 은혜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재단 정상화를 위한 정책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은혜재단은 재단설립자와 현 이사장 간의 분쟁으로 2년10여개월동안 갈등을 겪고 있다.
이날 은혜재단 관계자들은 “대법원 판결에 따른 이사회 구성됐으나, 현재까지 임시이사의 역할에 대한 의견차이로 본 법인의 재산권행사 및 각종 계약, 행정업무 등을 하지 못해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어 행정공백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책임소재의 문제 발생우려”를 설명했다.
전승희 의원과 이종인 의원은 “양평군청과 원만한 해결을 위해 함께 방안을 모색하자”라고 전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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