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부천소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의 저서 ‘김한규의 특별한 뉴스 브리핑’ 출판기념회가 13일(월) MJ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전 원내대표가 축전을 보내왔고, 장덕천 부천시장이 적접 참석해서 축사를 했다.

이해찬 대표는 “법을 이해하고 법과 소통할 때 국민의 삶이 보다 풍요로워질 수 있다는 그의 진심과 소신이 담겨 있”는 책이라고 추천하며, 김한규 예비후보의 진심이 더 넓은 세상에 닿고, 그 소신이 더 크게 펼쳐질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에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열정 가득한 법조인이었던 김한규 변호사가 2018년 선거 캠프 때 큰 힘이 되었다”며 먼저 고마움을 표했고, 정의를 구현하는 지혜로운 정치인의 길에 대한 선택을 격려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대에서부터 맺은 인연으로 20년 넘게 지켜보면서 합리적인 지성은 물론 훌륭한 인품과 진실성이 변함이 없었다”며 김한규 예비후보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전했다. 저자 강연 순서에도 무대에 깜짝 등장한 장덕천 부천시장이 “요즘 흔히 하는 출판기념회와 다르게 정말 열심히 쓴 책이다. 책을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김한규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그런 사람”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김한규 예비후보는 저자 강연을 통해 “18년 동안 법조인으로 열심히 살아오면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나의 아이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법을 제대로는 아는 것에서 우리의 힘이 시작되기 때문에 법조인으로서의 경험과 지식이 보탬이 될 것이라는 확신으로 누구나 쉽게 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썼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불합리한 법을 고치고, 새롭게 필요한 법을 만드는 것이 우리 삶을 직접적으로 바꾸는 가장 분명한 길”이라며, “김한규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법을 향해 함께 걸어가자”고 호소하자 좌중은 큰 박수와 함성으로 응답했다.

출판기념회 행사장 입구에 설치한 <김한규에게 바란다> 코너에 “부천의 젊은 피, 김한규로 수혈하라!”, “소사 동네 김한규 이어라~”, “김한규의 특별한 뉴스 브리핑이 새해 첫 독서가 될 듯~”, “부천 소사의 새로운 바람 김한규!” 등 참석한 시민들의 바람이 적혀 눈길을 끌었다.

‘김한규의 특별한 뉴스 브리핑’은 김한규 예비후보가 MBC 뉴스 프로그램 <뉴스 외전>의 <이슈 완전정복>이란 코너에 출연해 뉴스 브리핑을 한 내용을 엮어 만든 책이다. 책에서는 프로그램에서 다뤘던 뉴스를 소재로 관련된 법적인 이슈를 보다 풍부하게 설명하고 있다. 뉴스의 내용은 자동차사고, 명예훼손, 부당해고, 순직, 노조설립과 파업, 피의사실공표, 아동학대, 불법촬영, 모욕 등 우리 민생과 깊게 관련되어 있는 것들이다. 이러한 사건과 연관해 일반인들도 누구나 쉽게 법의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이 법적 문제에 관여됐을 때 우선 참조할 수 있는 다양한 법 지식을 담았다. 법은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김한규 예비후보가 지니고 있던 법조인으로서의 신념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뉴스와 관련된 법률 지식을 소개해 우리 사회가 현재 사회적 문제에 대해 어떠한 법적 해결 수단이나 처벌 기준을 가지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또한 우리 사회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법률이 어떻게 개선되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한다. 이 책은 Part 1. 약자를 보호하는 법, Part 2. 자유와 명예를 지켜주는 법, Part 3.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법, Part 4. 성범죄 없는 세상을 위한 법, Part 5. 사건 사고 현장에서의 법, Part 6. 알아두면 도움되는 수사부터 재심까지, 총 6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다.

김한규 예비후보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미국 하버드 로스쿨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김앤장에서 공정거래, 준법경영 전문변호사로 활약 중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한국공유경제진흥원 좋은일자리위원장, 민생경제지원단 공동위원장으로서 민생과 경제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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