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구청장 허인환)와 동국제강·송원문화재단은 14일 동국제강 인천제강소에서 민족 고유명절 설을 앞두고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허인환 구청장과 최삼영 동국제강 공장장 및 임직원, 그리고 관내 독거어르신 80여 명이 참석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동구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2천만원의 생활지원금 그리고 설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최삼영 동국제강 공장장은 “우리 동구 주민과 화합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해간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는 동국제강 인천제강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허인환 동구청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배풀어 주시는 동국제강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인천 동구에 2000만원을 전달을 시작으로 이어 15일 부산, 17일 당진에 순차적으로 전달 할 예정이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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