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옥)은 15일 오전 광명지역 고등학생의 진로적합성과 자기주도성을 향상시키고자 ‘경기꿈의대학’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현대건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기도교육청과 현대건설은 ‘경기꿈의대학’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연계 및 지원과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및 정보 교환을 약속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2019학년도 총 1082명의 학생이 경기꿈의대학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광명지역에는 경기꿈의대학 강좌 운영을 위해 서울대, 고려대, 성공회대 등 총 11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광명지역에 올해 1학기부터‘유쾌한 건축 여행’,‘우리나라 전통 온돌의 역사’등의 다양한 주제로 12명의 강사진이 참여해 ‘유익한 건설 이야기’의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교육지원청 김광옥 교육장은 “기꿈의대학을 통해 학생들은 배움의 주체가 돼 스스로 선택하고 경험할 수 있다. 이 경험들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주도적 역량이 될 것이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개척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명 =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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