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드림스타트 아동 21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 간 천안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2020년 행복·공감 청소년 3차 캠프’에 참여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사회배려대상 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문화공연 관람을 비롯해 3D펜, 꿈 디자인, 이미지햄투어링, 문화발표 등 아이들의 사회정서 및 협업 등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캠프 일정이 끝난 후 아이들은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알아보고 새로운 장래 희망을 꿈꿔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옹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섬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평소 특별한 체험활동이 부족했던 옹진군의 아이들이 이번 캠프에서 문화활동과 직업체험을 또래 아이들과 함께 하며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얻고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관내 아이들이 올바른 정신, 건강한 신체를 가진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옹진군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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