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연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나종배)는 지난 8일 2020년 적십자회비 모금운동 관련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적십자회비의 원활한 모금과 목표의 조기달성을 위해 집중 모금기간을 안내하고 각 직능단체 회의와 통장을 통한 납부 독려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 회비 모금 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적십자 회비는 지로, 인터넷,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며 모금 대상은 각 세대주(1만 원), 개인사업자(3만 원 이상), 법인사업자(10만 원 이상)이다.
다만, 만25세 미만 및 75세 이상 세대주,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납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저소득층 구호 및 사회봉사활동과 뜻하지 않은 재난을 당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게 된다.
나종배 연안동장은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각종 재난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재민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주민과 기업체 모두 적십자 회비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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