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지난 1월 15일 인창동 소재 구리효(孝)요양병원(원장 양희준) 직원들이 인창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구리효(孝)요양병원이 전달한 성금 200만원은 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이에 병원도 함께 동참해 1년 동안 모은 성금이다. 특히 지난해 6월에도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몸소 보여주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희준 구리효(孝)요양병원 원장은 “평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성금을 모아왔으며, 직원들의 정성에 병원도 함께 동참해 왔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병원 직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랑의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인창동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진희 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정의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고, 정성껏 모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며, “인창동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인창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구리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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