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5일 둔전리 소재 도둑골 화로구이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선생님, 마을 자원봉사자 등 55명을 초청해 양념갈비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식당은 매년 2회 이상 지역의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갈비를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식당 관계자는 “성장기에 있어 충분한 영양공급이 필요한데도 외식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포곡읍 관계자는 “도둑골 화로구이 대표가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지속해서 점심을 제공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 = 장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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