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7월말까지 6개월 간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양육자 7명을 대상으로 ‘방문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문 심리상담’은 심리상담사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사업은 시간적, 지리적 여건상 상담센터 방문이 어려워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내면의 심리문제를 파악하고 치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을 위해 안성시는 로저스심리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하며, 로저스심리상담센터는 심리상담사를 파견해 대상자들을 직접 방문한다.
상담은 1회기 당 50분 단위로 제공하고, 대상자 7명에게 14회기씩 총 98회기 실시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심리상담을 통해 불안정한 양육자의 심리상태가 개선되고 양육자의 변화로 인해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로저스심리상담센터(소장 남정아)는 2015년 개소해 부모교육, 집단상담 등 다수의 심리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에도 안성시 드림스타트 ‘방문 심리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드림스타트(031-678-5385~8, 0706)로 하면 된다.
안성 = 오정석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