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고질적인 지방세 체납차량 16대를 공매 처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매 대상 차량은 지방세 체납 후 차량 소재 파악을 통해 견인한 폐업법인 소유 차량 일부와 번호판 영치 후 장기 미회수 차량 등이다.
공매 입찰은 오토마트 홈페이지에서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2월 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파주시는 지난해에도 네 차례 공매를 통해 체납 차량 63대를 매각해 7500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체납차량을 추적해 공매 처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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