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7일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2019년도 하반기 구리시 평생학습관 합동 수료식’을 가졌다.
각 과정별 강사와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서는 2019년 9월에 개강해 2020년 1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된 41개 강좌의 수강생 732명 중 규정에 따라 수료가 인정된 55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생들은 5개월의 긴 여정 끝에 독서논술지도사 등 각 과정별로 수료증과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시는 이번 2019년 하반기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2020년 상반기에는 사진, 펜드로잉, 푸드아트심리상담사, 반려동물지도사 등을 신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직장인 및 은퇴예비자를 위한 야간강좌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과 지원이 예상된다.
한편, 구리시 평생학습관은 2020년 상반기 강좌 수강자를 오는 2월 3일(월) 오전 9시부터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guri.go.kr/main/ll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을 받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강좌의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며, “강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서둘러 수강 신청을 해서 원하는 강좌를 수강해 평생학습에 대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리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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