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권역(만석동, 화수1·화평동, 화수2동)은 지난 19일 한국JTS와 손을 잡고 겨울방학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21명에게 영양꾸러미 부식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JTS(Join Together Society, 국제 구호 NGO)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부식 마련이 힘든 취약아동계층에 10만원 상당의 간식꾸러미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국JTS 인천지부 자원봉사자는“저소득가정 아동 21가구에 영양꾸러미세트를 전달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경숙 동구 제2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활발한 민·관 협력 활동을 통해 관내 어려운 아이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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